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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관리툴 2014년04월01일 12시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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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강제해산 반대" 대구 시민사회 62인 시국선언
"민주주의를 바로세우기 위해 다시 싸울 때"

천용길 기자 droadb@newsmin.co.kr

정부가 지방선거 전 통합진보당 활동중지 가처분 또는 해산심판을 요구하는 가운데 대구지역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62명이 통합진보당 강제해산을 반대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강금수 대구참여연대 사무처장 등 시국선언자 62명은 4월 1일 오전 새누리당 대구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통합진보당 해산 중단을 촉구했다.

이들은 “정부의 통합진보당 해산청구는 다양한 견해와 비판세력의 존재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 것으로, 헌법이 기반한 다원적 민주주의 원칙에 어긋나며, 정당활동과 정치적 의사형성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지적하며 “민주주의를 바로세우기 위해 다시 싸울 때”라고 밝혔다.

임성열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장은 “통합진보당을 강제해산 시도를 보면서 정권에 위협이 되면 종북으로 몰아가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며 “민주주의는 노동자민중의 삶을 지키는 것이다. 그렇기에 통합진보당에 대한 강제해산 시도는 노동자민중의 문제”라며 시국선언 취지를 밝혔다.

남은주 대구여성회 상임대표도 “남성중심 국가에서 보면 여성운동은 가장 급진적인 운동이다. 그렇다면 우리도 국가를 위협하는 운동”이라며 “의사표현, 사상의 자유가 보장되어야 하는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여성운동계도 통합진보당 해산 시도에 맞서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주의수호대구시국회의는 오는 8일 저녁 7시 ‘진보당 강제해산 반대, 민주수호 토크콘서트’를 대구YMCA강당에서 연다.

민주주의수호, 진보당 강제해산 반대 시국선언자 명단

강금수(대구참여연대 사무처장), 강민호(대구노동세상 분과 대표), 강창덕(민주화운동원로회), 강혜숙(대구이주여성인권센터 대표), 고창택(대구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공정옥(대구환경운동연합 운영위원), 구인호(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대구지부장), 김성팔(대구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김정학(인권운동연대 운영위원), 김지훈(한백산우회 회장), 김찬수(대구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대표), 김태희(대구노동세상 분과 대표), 김헌주(인권운동연대 운영위원), 김형계(신자유반대 평등을 향한 민중행동 대표), 남가을(대구노동세상 분과 대표), 남은주(대구여성회 상임대표), 노금호(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노진철(대구환경운동연합 상임의장), 박근식(대구참여연대 집행위원장), 박명애(장애인지역공동체 대표), 박석준(함께하는대구청년회 대표), 박영자(대구환경운동연합 활동가), 박은주(대구환경운동연합 운영위원), 배용한(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대구경북본부 상임대표), 백재호(대구환경운동연합 운영위원), 백창욱(대구민중과함께 공동대표), 백현국(대구경북진보연대 상임대표), 변홍철(청도345kv송전탑반대공동대책위원회 공동집행위원장), 서창호(인권운동연대 상임활동가), 송일호(대구노동세상 분과 대표), 신재화(대구노동세상 사무국장), 안은주(북구시민연대 공동대표), 유병제(대구대학교 교수), 윤승걸(인권운동연대 운영위원), 은재식(우리복지시민연합 사무처장), 이보나(대구환경운동연합 활동가), 이석범(노동당 대구시당 위원장), 아요(인권운동연대 상임활동가), 이영재(정의당 대구시당 북구지역위원장), 이원준(정의당 대구시당 위원장), 이종춘(교수노조 대경지부장), 이창욱(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대구경북본부 사무처장), 임성열(민주노총 대구본부장), 임성족(대구경북 열사희생자 추모기념단체연대회의 준비위원장), 장지은(대구북구여성회 대표), 정경호(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대구경북본부 상임대표), 정수근(대구환경운동연합 생태보존국장), 정숙자(대구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정용태(인권운동연대 운영위원), 정은정(대구노동세상 부대표), 정지혜(대구노동세상 기획단), 조정훈(민주노동자전국회의 대구경북지부 의장), 지명희(대구여성광장 대표), 진은주(꿈꾸는 마을도서관 도토리 관장), 천기창(대구경북민권연대 대표), 최병우(주거권실현을 위한 대구연합 사무국장), 최수환(대구민예총 고문), 최지혜(대구환경운동연합 운영위원), 한기명(범민련대경연합 의장), 한유미(대구노동세상 대표), 한종철(대구노동세상 기획단), 함철호 인권운동연대 대표(62명)
천용길 기자 droadb@news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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