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의 소명을 다했다는 일부 평가를 받는 시대의 노래, 민중가요.
집회현장이나 운동권 일부의 추억으로 평가되는 이 노래들을 재조명 하는 콘서트가 준비되고 있다.
바로 문화네트워크 컬쳐넷이 주최하는 '끝나지 않는 노래'다.
'절망의 시대에 희망을 이야기하던 노래들. 아직도 노래가 희망을 이야기할 시대입니다.'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우리 현대사를 4개의 시대로 구분하여
그 시대의 특징적인 노래들을 선곡하고 새롭게 편곡하여 들려준다.
음악감독은 정통 락 밴드 아프리카의 리더 정현규가 맡아 현대적이고 강렬한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이며
연주에는 밴드 아프리카가 주축이 되어, 기타리스트 송인재, 건반 김우직이 함께 한다.
새로운 노래를 들려줄 가수들은 필드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락 보컬리스트들로
밴드 아프리카의 윤성, 밴드 원의 손창현, 밴드 바크하우스의 정홍일과 노래하는 사람 임정득이다.
팝,락, 발라드, 블루스, 컨트리,락앤롤등 기존의 노래들을 완전히 새로운 곡으로 탈바꿈 시켜
오래도록 한 길을 걸어온 뮤지션들이 들려줄 묵직하고 깊이 있는 연주가
이미 추억의 한 장면이 되어버린 노래들을 이 시대에 어떠한 의미로 되살려 놓을지 주목된다.
왜 모든 것이 즉각적인 이 디지털시대에 잊혀진 노래로 희망을 이야기 하는 것인지
서로의 가슴에 오롯이 살아있을 불씨가 다시 피어나길 기대해 봅니다.
[프로그램]
-아침이슬, 타는 목마름으로, 임을 위한 행진곡, 사계 등 총 14곡
[공연정보]
-일시: 2013. 9. 15. 일. PM 6
-장소: 꿈꾸는 씨어터
-주최: 문화네트워크 Culture:Net http://cafe.naver.com/culturnet
-주관 : 문화 임팩트 CI
-티켓: 현매 30,000/ 예매 25,000
[공연문의]
-윤정호 010-9473-0435 문화네트워크 Cultur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