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중 교수, 탈핵 인사 최초 원자력안전위원 선정 - 뉴스민
뉴스민 로고
무제 문서
뉴스 오피니언 기획/특집 지역광장 사진/영상 주말판 노는날  
 
뉴스홈 > 뉴스 > 사회
뉴스관리툴 2013년06월19일 14시01분    
글자크기 글자크기 크게 글자크기 작게 기사내용 이메일보내기 뉴스프린트하기 뉴스스크랩하기

김익중 교수, 탈핵 인사 최초 원자력안전위원 선정
김익중 교수, “비밀주의 타파 노력할 것”

이종호 기자 usjouranl@usjournal.kr

▲ 김익중 교수
400회 가까운 탈핵 강의로 이름이 알려진 김익중 교수(53, 사진)가 지난 13일 국회 본회의 표결에서 김혜정 환경운동연합 에너지기후위원장(50)과 함께 야당이 추천하는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 위원에 선임됐다. 김 교수는 의사로 동국대 의대 교수로 재직하다가 경주환경운동연합 의장이 되면서 적극 탈핵 운동에 나서고 있다.

여당이 추천한 원안위원은 임창생 전 한국원자력연구소장과 나성호 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방사선안전본부장이다. 대표적 원전 진흥론자로 알려진 임창생 전 소장에 대한 반대표는 68표로 탈핵 시민운동의 대표격인 김익중 교수의 반대표 61표보다 7표가 더 많았다.

이번 국회 표결에 따라 최초로 탈핵 입장을 가진 인물이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들어가게 됐다. 원안위는 자고 나면 터져 나오는 원전 비리의 최고 정점에 있다. 김 교수에게 그간의 사정과 앞으로 원안위 활동에 대한 입장을 들어봤다.

다음은 김 교수와 일문일답이다.
 
- 원자력안전위원 임명과 활동은 언제부터?
행정적인 절차가 있어서 한달 내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어떤 일을 하는 곳인가?
원자력 안전 전체를 책임지는 부서다. 핵발전소, 방사능 물질 폐기장, 원자력연구원 등 원자력과 관련된 모든 시설의 안전을 도모하는 일을 한다.

- 탈핵 운동가로서 원안위원 추천을 받아들인 이유는?
탈핵운동이 바라는 일들이 모두 원안위 결정사항이다. 수명연장, 신규원전 등 모든 이슈가 원안위에서 결정된다. 누군가는 이 위원회에서 좋은 결정을 하도록 해야 한다.

- 탈핵운동에 뛰어든 계기와 지금까지 해온 탈핵교육 횟수는?
경주 방폐장의 위험성을 알면서 탈핵운동을 시작했다. 후쿠시마 핵사고 이후 지금까지 약 380회쯤 탈핵 강의를 했다.

- 원전 비리의 원인은 무엇으로 보나?
잘 알려진 바와 같이 비밀주의, 회전문 인사, 원자력 홍보라고 생각한다.

- 전체 원안위원 9명 중 야당 추천 위원이 2명밖에 안 되는 수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은?
현실적으로 방안은 없다.
 
- 원안위원으로서 각오와 활동 목표는?
상식과 근거자료에 의존해 설득하는 방법으로 원자력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제거하는 데 힘을 쏟을 생각이다. 특히 비밀주의 타파에 노력할 생각이다. (기사제휴=울산저널)

이종호 기자 usjouranl@usjournal.kr

ⓒ 뉴스민 (http://www.newsmi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보도자료 newsmin@newsmin.co.kr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뉴스스크랩하기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사회섹션 목록으로

이름 비밀번호
 68607634  입력
다음기사 : 대구 어린이집 노동법 위반 심각…시설 92% 법위반 (2013-06-19 18:07:53)
이전기사 : “새누리당, 진주의료원 폐업 강행 홍준표, 도의원 제명해야” (2013-06-19 13:05:19)
많이 본 기사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최근 기사
열악한 대구 시민 복지…”복지기준선 필요...
낙동강, 맹꽁이 사라지고 큰빗이끼벌레만
청도 송전탑 공사 강행 1년, 피해 주민 “...
중구청, 대구 지자체 중 비정규직 비율 1위
국가는 유령이다: ‘유일자(唯一者)’ 막스...
“학교 급식인원 감소 예상된다”며 조리원...
민주노총 대구본부, ’10월 항쟁’ 답사 진...
삼평리 주민과 연대자, 송전탑 넘는 넝쿨이...
노조탄압 논란 ㈜오토..."시급 5,270원 알...
그리스에 대해 프랑스인들이 보여주는 열정...
뉴스민 하단메뉴
하단구분바

사단법인 뉴스민 | 등록번호 : 대구 아00095(2012.8.24) | 발행인 : 노태맹 | 편집인 : 천용길
창간일 : 2012.5.1 | 대구광역시 달서구 성당동 72-18 노동복지회관 2층뉴스민
TEL : 070-8830-8187 | FAX : 053)211-4719 | newsmin@newsmin.co.kr

뉴스민RSS정보공유라이선스정보공유라이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