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0장애인차별철폐경산공동투쟁단(420경산공투단)이 지난 19일(금) 오전 10시 경산시청 앞에서 ‘장애인의 날’을 ‘장애인차별철폐의 날’로 선언하고 2013년도 장애인생존권 보장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420경산공투단은 “시청사 안에 장애인화장실도 제대로 이용할 수 없는 인권의 야만적이 얼굴을 감추고 세계인권선언을 잘 이행하는 것처럼 포장한다”고 지적하며 “장애인들의 실질적인 권리가 보장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지난 2010년 420경산공투단과 장애인이동권, 장애인자립생활, 탈시설권리보장, 장애인가족지원, 활동보조 등 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최소한의 권리보장을 위한 사안을 합의했다.
420경산공투단은 “경산시는 활동보조추가지원 자립생활 선택권, 주거권, 시설생활인 인권교육 담기지 않은 뻥뿐인 조례를 고수하며 조례개정을 거부하고 있다”며 경산시가 지난 합의사항을 제대로 이행하고 있지 않다고 비판했다.
지난해 경산시의회가 제정한 자립생활지원조례안이 장애인 당사자의 요구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하용준 공동대표는 “장애인도 경산시민의 한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동정이 아닌 제도로써 생존권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420경산공투단은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이동권 △활동보조서비스 △탈시설 △발달장애인권리보장 등 장애인의 생존권을 확보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해나갈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