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구 주민소환 운동 마무리...“의무급식운동 계속” - 뉴스민
뉴스민 로고
무제 문서
뉴스 오피니언 기획/특집 지역광장 사진/영상 주말판 노는날  
 
뉴스홈 > 뉴스 > 사회
뉴스관리툴 2013년02월15일 14시00분    
글자크기 글자크기 크게 글자크기 작게 기사내용 이메일보내기 뉴스프린트하기 뉴스스크랩하기

김원구 주민소환 운동 마무리...“의무급식운동 계속”
의무급식운동본부, “제약 많았지만 지역주민 공감대 형성”

천용길 기자 droadb@newsmin.co.kr

'친환경의무급식조례제정대구운동본부(의무급식운동본부)’가 김원구 대구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새누리당, 달서구)을 상대로 진행한 주민소환 운동이 실패로 끝났다. 하지만 의무급식운동본부는 2014년 지방선거에서 표로 심판하겠다며 의무급식운동을 계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11일 의무급식운동본부는 주민발의한 '친환경 의무급식 조례안'에서 의무 조항이 빠진 채 제정된 것과 관련 해당 상임위(행자위) 김원구 위원장 주민소환운동을 진행했다.

주민소환이 이루어지려면 김 위원장의 지역구인 달서구 제5선거구(감삼동, 두류 1, 2, 3동, 성당동) 유권자 68,445명의 20%인 13,689명의 서명을 필요했다. 의무급식운동본부는 300여명을 받는데 그쳤다.

의무급식운동본부는 이번 주민소환 운동의 부진한 결과가 제도적인 제약이 많았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먼저 대통령 선거운동이 진행되면서 주민소환 운동이 중간에 끊겼다는 점을 들었다. 또, 해당 지역에서만 서명운동을 벌일 수 있으며, 서명은 무조건 1대 1로 받아야만 한 점도 이유로 꼽힌다. 김원구 의원은 행자위원장임에도 지역구 주민만 서명운동을 벌여야 했던 점도 아쉬운 대목이다. 의무급식 조례안은 대구시민 전체와 관련된 내용이기 때문이다.

이들은 15일 대구시의회 앞에서 주민소환운동을 마무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1년여 동안 준비한 주민청구조례를 한순간에 물거품으로 만들어도 시민사회가 후속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면, 대구시의회의 독단은 심각해 질 것이라 여겼기 때문”이라고 주민소환운동 취지를 설명하며 “김원구 의원을 비롯한 대구시의원은 대구시민으로부터 응징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비록 주민소환으로 이어지지는 못했지만, 매주 주민을 만나 대구시의회의 횡포, 의무급식운동의 필요성을 역설했다”고 평가하며 “지역주민들이 2014년 지방선거에 표로 심판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의무급식운동본부는 2013년에도 의무급식 조례안 도입을 위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의회는 지난해 9월 20일 주민발의한 친환경 의무급식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의무' 조항을 제외한 채 친환경 학교급식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으로 날치기 통과시켰다. 질의, 토론, 표결 없이 조례안이 통과되기 까지 걸린 시간은 13분이었다.

천용길 기자 droadb@newsmin.co.kr

ⓒ 뉴스민 (http://www.newsmi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보도자료 newsmin@newsmin.co.kr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뉴스스크랩하기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사회섹션 목록으로

이름 비밀번호
 77167148  입력
다음기사 : 대구지하철참사 10주기 “그날의 아픔, 안전과 생명의 가치로” (2013-02-17 22:20:00)
이전기사 : 경찰, 인수위 관계자 대구TP 금품수수 의혹 소환 방침 (2013-02-13 20:52:23)
많이 본 기사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최근 기사
열악한 대구 시민 복지…”복지기준선 필요...
낙동강, 맹꽁이 사라지고 큰빗이끼벌레만
청도 송전탑 공사 강행 1년, 피해 주민 “...
중구청, 대구 지자체 중 비정규직 비율 1위
국가는 유령이다: ‘유일자(唯一者)’ 막스...
“학교 급식인원 감소 예상된다”며 조리원...
민주노총 대구본부, ’10월 항쟁’ 답사 진...
삼평리 주민과 연대자, 송전탑 넘는 넝쿨이...
노조탄압 논란 ㈜오토..."시급 5,270원 알...
그리스에 대해 프랑스인들이 보여주는 열정...
뉴스민 하단메뉴
하단구분바

사단법인 뉴스민 | 등록번호 : 대구 아00095(2012.8.24) | 발행인 : 노태맹 | 편집인 : 천용길
창간일 : 2012.5.1 | 대구광역시 달서구 성당동 72-18 노동복지회관 2층뉴스민
TEL : 070-8830-8187 | FAX : 053)211-4719 | newsmin@newsmin.co.kr

뉴스민RSS정보공유라이선스정보공유라이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