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위한 차 없는 거리, 대구시민생명축제 열린다

21일 자정부터 22일 자정까지…반월당네거리~대구역네거리 구간 차량 통제
뉴스일자: 2013년04월18일 16시24분

22일 지구의 날을 앞두고, 맑고푸른대구21추진협의회와 지역 80여 단체로 구성된 2013지구의날대구위원회는 21일 지구의 날 기념 “지구를 위한 차 없는 거리, 대구시민생명축제”를 개최한다. 21일 자정부터 22일 자정까지 반월당네거리에서 대구역네거리 구간은 차 없는 거리로 지정되어 차량 통행이 통제된다.

18일 대구시는 2000년 이후 반월당네거리에서 중앙네거리 구간에만 지정되었던 차 없는 거리 행사구역을 시민들의 폭발적인 참여 증가에 힘입어 대구역네거리까지 400m 확장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월당네거리에서 대구역네거리 구간까지 “지구를 살리자! 기후를 보호하자!”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이날 자정부터 행사장 일대에서 진행되는 1박 2일 도심캠핑을 시작으로 오전 11시부터 지구의 날 기념식을 비롯해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한 아트바이크 퍼레이드, 버스킹 페스티발, 그린아트팔트,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환경전시, 체험 행사와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지구의 날 기념식에서는 김범일 대구시장, 우동기 대구교육감을 비롯해 시민 2013명이 참여해 녹색행동서약을 선포하는 시간을 갖고, 기념식에 이어 중앙파출소 앞에서 자전거 동호인 및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하는 “제5회 자전거 대축전” 행사도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자전거 대축전 코스는 중앙파출소~대구역네거리~교동네거리~봉산육거리~건들바위네거리~남구청네거리~영대병원네거리~명덕네거리를 거쳐 중앙파출소로 돌아오는 총 8km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기름 유출 사고가 계기가 되어 1970년 4월 22일 미 상원위원 게이로 닐슨이 주창하고 당시 하버드대 학생이었던 데니스 헤이즈가 나서서 기획하면서 추진된 행사로부터 출발했다. 현재 한국을 포함한 세계 184개국 약 5,000여개의 단체가 매년 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대구시는 지난 2000년부터 중앙로일대를 “차 없는 거리”로 선포하고 다양한 환경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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