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녹색소비자연대는 대구시와 함께 여름방학 기간 중 초등생 3~6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전통시장 탐방 프로그램 ‘얘들아, 시장에 올래?’를 진행한다.
지역소비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통시장 탐방은 7월~8월에 걸쳐 총 4차례 진행된다. 2차례는 일반인 모집하여 7월 24일, 8월 15일 이틀간 진행하며, 남은 2차례는 후마네르범어도서관(7월 14일)과 불로지역아동센터(8월 7일)과 연계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주요 일정은 지역소비교육 강의, 모둠별 소비계획짜기, 장보기, 로컬푸드 사기, 상인인터뷰, 시장 인증샷 찍기 등의 미션 수행, 발표 및 후기 나눔의 시간 등으로 구성된다.
대구녹색소비자연대는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어린이들은 전통시장과 소비교육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난 이후 서문시장에서 직접 물건을 구입해보면서 지역소비에 대한 이해를 몸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모둠별 청년 리더교사가 함께할 예정이며, 참가비는 1인당 7천원, 점심은 제공된다. 문의는 053-983-9798(대구녹색소비자연대)로 하면 된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newsdg.jinbo.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