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이, 벽화 그리기 프로젝트 청소년 모집

“벽화 그리기 통해 지역 공동체 의미 배우는 시간”
뉴스일자: 2013년03월11일 13시19분

(사)청소년교육문화공동체 반딧불이가 벽화 그리기를 통해 청소년들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1318 벽화 그리기 프로젝트, Coloring(컬러링)’을 진행한다.

반딧불이는 “한국 청소년의 ‘사회적 상호작용 역량’이 세계 최하위권이라는 기사가 보도된 적이 있다”며 “입시 중심의 교육 시스템으로 인해 공동체 문화를 배우는 교육 과정이 많이 부족하다. 다양한 사람들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과정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공동체의 의미를 배우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프로젝트의 목적을 설명했다.

이어, “청소년이 직접 도시 곳곳에 벽화를 그림으로서 대구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작지만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사회가 아름답게 변화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컬러링은 오는 22일까지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을 모집한 후 4월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모집이 완료되면 4월 13~14일 이틀간 통영의 동피랑 벽화마을로 미술 교육 워크숍을 떠난다. 워크숍에서는 ▲동피랑 마을 탐방 ▲벽화 제작 과정 교육 및 미술 교육 ▲청소년 공동체 의식 함양 교육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가영 반딧불이 활동가는 “동피랑 마을 워크숍을 통해 청소년들의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체의 의미를 알게 하고, 청소년이 직접 기획자가 되어 ‘아름다움이 있는 문화예술의 도시’에 대해 토의, 미리 구상해보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5월~6월 두 달 동안 모두 세 차례 벽화 그리기 작업이 진행된다. 벽화는 동사무소나 지역 공공기관과 연계하여 희망 대상지 3곳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이가영 활동가는 “기본적으로 벽화 대상지에 대한 조사, 도안 그리기, 채색 등 대부분의 활동을 청소년들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하고, 필요한 부분에 한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예정”이라며 “청소년들이 스스로 협동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프로젝트의 기본 취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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